국민 배우) 아리무라 카스미의 휴일을 망상으로 그리는 드라마 『아리무라 카스미의 촬휴』
이제 한류 팬들은 내성이 생겼다고 한다. “오히려 매체에서 혐한(嫌韓) 보도를 할수록 오기가 생겨서 ‘그래도 우리는 한국을 좋아한다!’는 마음으로 가는 사람도 많다.” 예전엔 눈치 보고 몰래 한국에 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당당하다는 것이다. “좋아하는 건 좋아하는 것. 그걸 방해받고 싶지 않다.” 토크를 듣고 있던 40대 여성과도 인터뷰했다. 감독이 지닌 천재적인 그로테스크함과 웃음에 최상급의 세련됨이 더해졌다. 이토록 사회의 심각한 병폐를 그리고 있음에도, 어쩜 이렇게나 재밌게 볼 수 있는 걸까. 영화를 진지하게 보는 사람이든, 영화를 그다지 보지 않는 사람이든 5분 만에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전 세계에서 찬사를 보내는 게 당연! 야마시타 노부히로(영화감독 ) 가난한 가족이 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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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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