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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피탈을 외부가 아닌, 내부(일본 롯데홀딩스)에 팔기로 가닥을 잡았다.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캐피탈사는 대주주가 바뀌어도 금융위원회로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롯데그룹으로서는 공정거래법을 지키면서, 롯데캐피탈을 품안에 그대로 둘 수 있는 최상의 방안이었다.(본지 2018년12월9일 보도→ [롯데금융 앞날은] ②롯데캐피탈, 일본롯데行? 외부매각? ) 일본 측도 이에 동의했다. 이후 롯데그룹은 롯데캐피탈 사무실 내 고바야시 마사모토 가까운 행보를 보이며 사실상 일본기업이라는 소리를 들어왔다. 왜 사실상 일본 기업이라는 소리를 돋고 있을까... 그 이유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피켜스케이팅 선수들을 후원하는 부분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한국 피겨 국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