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직전에 태어난 767은 급속도로 도태되는 기술로 만들어진 여객기로 남게 되었습니다. 레거시 기단을 유지하려는 입장에선 좋겠지만, ETOPS 덕분에 열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거나 새로운 고객을 찾아 나서기에는 어려운 입장이 되어 버렸죠. 신통치 못했던 767-400ER. 결국 최종 실적은 37기에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버클럭을 버티는 고성능 전원부에나 어울릴 법한 대형 히트싱크와 멋진 아머, 칩셋 방열판에 그려진 감각적인 포인트 로고 같은 디자인적 요소라던지, 오디오 전용 캐퍼시터와 리얼텍의 하이엔드 오디오 칩셋, 전문 브랜드의 음장 효과 지원 등은 고성능 Z 시리즈 메인보드를 쓰는 하이엔드 유저들만이 느끼는 사치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이나 이어폰처럼 저음을 너무 살리는 느낌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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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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