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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이라는 것은, 한문으로 주의(主義:주장과 뜻)라고 번역되지만, 제가 보기엔 "관점"이라는 표현이 더 적확하고, 그 의미를 따라가보면 " 그러한 '관점'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 라는 주장, 선동, 목적성이 가득한 정치적 선언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널리즘이란, 미디어로 세상을 (보다 좋게) 바꾸는





살리기 위해 몸을 실었던 5명의 조종사와 응급구조대원에 대해 KBS가 고작 이 따위 보도로 응대해야 하는지, 저는 일요일 아침이 부끄럽고 치욕스럽습니다. KBS는 이딴 식으로 보도하면서 "정의로운 세상의 관찰자"라고 스스로로 규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본의 식민지배가 또와도, 정의롭게 관찰만 하고 있을 것 같고 검찰의 공권력이 시민을 학대하고 고통을



호의를 베풀었고, 사고 이후 수십명의 독도경비대원이 그 고생을 하는데 헬기 진행 방향 영상을 제공하지 않고 촬영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헛고생을 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가슴 아프고 치가 떨린다"며





산케이신문 이라는 허울좋은 일본 우익신문 논설위원에 조선일보라는 친일신문의 부국장을 모셔다 놓고 "미워도 다시한번"을 외치고, 인권과 국가라는 가치를 송두리째 날린 셈이 됐으니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들이 갖고 있는 '폭로주의'라는 것도 "사회의 변화"를 이끌게 하려는 저널리즘의 연장선이 아니라 사대주의에 기생하는 기득권을 보호해 주기 위한 "언론이 정치에 활용된" 흉기가 된 사례가 아닌지





글로벌 시민사회를 위한 공영방송이다... 4. 오늘 KBS 'J 토크'를 보면서 다시 한번 느낀 점은 KBS 시사직격의 '한일특파원 간담'이 얼마나 후진적 저널리즘을 갖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저널리즘의 가장 기초적인 가치인 '국가발전'과 징용공, 위안부라는 세계사적인 인권탄압의 상징인 '일제 전쟁범죄'에





하니 '사실 이륙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삭제해버렸다'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영상은 당일 KBS 뉴스에 보도됐습니다. 이 주장들이 사실이라면, KBS 측은 영상이 있다고 했다가 없다고 번복했고 주요 장면이 빠진 편집본을 제공했다가 다시 삭제했다고 답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KBS는 당시 해당 직원이 편집본을 보낸 것이 아니라





독도를 갈일이 많았을 것 같고, 자연스럽게 독도 수비대와 교류도 잦았을 겁니다. 게다가, 사고 직후 하루 가까이 독도수비대와 소방방재센터가, 추락한 헬기를 찾으려 필사적인 노력을 벌였다는 사실을 모를 리가 없었을 테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KBS는 방관자로만 남았습니다.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헬기가 날아온



인양 중 유실 연합뉴스 - 나흘 만에 인양된 헬기 '처참'…동체 내 실종자 인양 중 유실 한겨레 - 황교안, 박찬주 영입 강행 계획…“내부에서 총질 말라” 한국일보 - “인양 너무 서둘렀나” 기체 무게에 안전망 훼손된 듯 국민일보 - 생활고 극단선택 추정 ‘성북구



박 모 팀장'이라고 밝힌 인물이 댓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KBS 영상 관계자들이 헬기 진행 방향 영상을 제공하지 않았고, 촬영하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해 헛고생을 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가슴 아프고 치가 떨린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여론 물타기를 반드시 끼워넣는 세심함까지. 미디어 재벌 이탈리아 베를루스 쿠니 집권기에 써먹던 수법이기도 합니다. 특종 자체도 문제지만 11월1일과 2일 연속 기사 구성 자체가 이렇습니다. 조국 대전에 검찰에 놀아나며 너무 깊이 발을 담궜기 때문에 정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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